[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인경)가 행정사무감사 중 주요 사업장의 현지 확인에 나서 눈길이다.

권인경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지난 17일 제294회 1차 정례회 회기 중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수색동주민센터, 은평인공암벽장,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등 3곳을 찾았다.

먼저 수색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주민 필요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동 행정 전반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주민 밀접행정과 관련해 현장감사를 벌였다.

이어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인공암벽장과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확인과 관계부서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민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 활동과 건강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은평인공암벽장과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의 철저한 시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인경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이뤄진 현지확인은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주민 편의 시설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검토하고, 앞으로 은평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