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불암산성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불암산성은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경계에 있는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 삼국시대 테뫼식 석축산성의 축성기법을 볼 수 있는 유적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기념물 제32호, 경기도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된 불암산성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고고·역사적 위상 정립, 국가문화재(사적) 등재에 대한 당위성을 도출하고자 개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소중한 역사적 자산인 불암산성의 문화재 등재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이라며, “문화재를 지키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