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 ‘청소행정 눈에 띄네’
이성헌 구청장, ‘청소행정 눈에 띄네’
  • 문명혜
  • 승인 2022.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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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공중화장실 조성에도 박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중앙)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쓰레기를 쓸어 담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중앙)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쓰레기를 쓸어 담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청소행정이 눈에 띄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성헌 구청장의 청소 현장근무는 10월 들어서도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신촌동과 홍제동에 이어 지난 18일엔 홍제천 가로변을 쓸며 낙엽과 쓰레기를 치웠다.

이성헌 구청장과 함께한 이번 청소엔 지역 주민, 직능단체 회원, 환경공무관 등 100여명이 참여, 홍제천 사천교에서 홍연2교 구간 가로변과 녹지대에서 이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내집 내점포앞 청소는 내 스스로’란 어깨띠를 두르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으며, 주민들과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서대문구는 또한 이날 물차와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로 홍은2동과 남가좌1ㆍ2동 일대 간선도로에서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이성헌 구청장의 청소 현장 근무는 올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한편 구는 같은 날 홍제천변에 있는 ‘연가교 공중화장실’과 ‘홍은2동 공중화장실’에 대해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하며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에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함께 불법 촬영과 유포 행위가 중대 범죄임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는 무인 자동 화장실을 남녀 분리형으로 교체 또는 신설하고 영유아 보호의자와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공중화장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