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 통한 의회 조직ㆍ예산권 강화”
“지방자치법 개정 통한 의회 조직ㆍ예산권 강화”
  • 문명혜
  • 승인 2022.10.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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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회장, 시도의장협의회장 선출 후 첫 임시회 개최
김현기 회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5차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현기 회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5차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5차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김현기 회장이 지난 9월 정기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번째 열린 행사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모여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김현기 회장의 협의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서울시의회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활발한 교류를 응원했다.

김현기 회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균형발전법ㆍ지방분권법 통합으로 출범하는 대통령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에 협의회장의 위원 참여와 협의회 위촉위원 추천권을 건의했다”면서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자치법 개정, 시도의원 1:1 보좌관 지원 등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 실현을 위해 시도 의장 모두의 활발한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행정안전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면서 “각 지방의회도 운영모델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법 개정 작업에도 큰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