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 초헌관으로 참석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 초헌관으로 참석
  • 양대규
  • 승인 2022.10.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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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통문화 행사로, 남이장군의 애국 충정 기려...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등록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열린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열린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열린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남이장군 사당제는 조선시대 무장이었던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구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 회원, 남씨종친회,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제관복을 입은 박 구청장을 초헌관으로 당제를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진행하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한 아쉬움이 있지만 옛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