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혁신 대국민 우수 아이디어 선정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국민 우수 아이디어 선정
  • 양대규
  • 승인 2022.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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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13개 선정...운영효율화 부문 원규동 씨 등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국민 정책 공모전’에서 1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운영효율화 2건, 안전강화 7건, 지역경제활성화 1건, 주민참여확대 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운영효율화 부문에는 ‘시민 청원, 공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한 원규동 씨의 아이디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안전강화 부문에는 나갑성 씨의 ‘공중체육시설 화장실에 안전손잡이 설치’, 김광일 씨의 ‘보안카메라(CCTV) 영상 GIF형식 자동변환 저장으로 재난 사고 후 안전강화 방안 마련’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

주민참여 확대 부문에는 ‘우리동네역사대표단’ 운영을 제출한 김주태 씨의 아이디어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는 최윤지 씨의 ‘지방공공기관 청사 주변 유휴ㆍ협소공간을 활용한 공유형 1인 전동차 전용 주차 공간 지정’ 외 총 4개의 아이디어가 우수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방 공사ㆍ공단 및 출자ㆍ출연기관에서 적극 활용이 가능하도록 정책에 반영시키고 홍보할 예정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공모전에 제출된 소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채택한 공공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