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이태원참사 합동분양소 마련
노원구, 이태원참사 합동분양소 마련
  • 신일영
  • 승인 2022.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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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31일 오후 2시 노원구청 별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노원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1일 오후 2시 노원구청 별관에 마련된 노원구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는 지난 30일 오전 7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행사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노원구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국가애도기간과 동일한 11월 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노원구청 별관 1층에 방문하여 조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의 애통한 마음에도 위로를 전한다”며, “노원구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고 수습 및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