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체육문화시설 자체 특별안전점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체육문화시설 자체 특별안전점검
  • 신일영
  • 승인 2022.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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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이태원 참사 이후 관내 공공 체육·문화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이태원 참사 이후 관내 공공 체육·문화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지난 이태원 참사 이후 관내 공공 체육·문화시설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11월2일부터 4일까지 문화·체육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건물형 사업장 18개소(체육시설 9개소, 문화시설 3개소, 공영주차장 6개소)이며, AED(자동심장충격기) 및 비상대피 관련 자체 점검 리스트를 기반으로 점검한다. 개선 필요 부분에 대하여서는 즉시 보완이 목표이며, 기타 즉시 보완이 어려운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10월31일 강동소방서 합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고객 접점 직원 및 신입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인명구조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23년 안전한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확대, 화재 발생 시 착용 가능한 생명숨수건 비치 등 시설 안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