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디지털 신기술 ‘공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디지털 신기술 ‘공부’
  • 문명혜
  • 승인 2022.1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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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 윤영희 대표의원, “신기술 사례 연구 필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 소속 윤영희 대표의원, 박강산 의원, 박승진 의원, 박유진 의원, 이종배 의원, 이효원 의원, 이희원 의원, 최재란 의원 등이 워크숍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 소속 윤영희 대표의원, 박강산 의원, 박승진 의원, 박유진 의원, 이종배 의원, 이효원 의원, 이희원 의원, 최재란 의원 등이 워크숍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대표의원 윤영희)’의 연구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 의원들로 구성된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는 도시에 적용 가능한 과학기술과 도시 공공기능의 통합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설립됐다.

최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시선을 모았다.

워크숍엔 윤영희 대표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박강산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 박승진 의원(더민주당ㆍ중랑3), 박유진 의원(더민주당ㆍ은평3), 이종배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이효원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이희원 의원(국민의힘ㆍ동작4), 최재란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재형 융합서비스팀장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의 후, 연구회 소속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전개됐다.

워크숍에선 한국수어DB 구축을 통한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ㆍ번역 서비스, 박물관에 도입된 큐레이팅 봇, IoT 센서를 활용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관리시스템, 3D 데이터 기반 스마트소방현장예방대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요 서비스 사례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선 이같은 혁신적인 공공서비스가 서울시에도 도입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윤영희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시가 도시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를 위한 혁신적인 사례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