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태풍 ‘힌남노’ 피해 가구에 기부금 전달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태풍 ‘힌남노’ 피해 가구에 기부금 전달
  • 신일영
  • 승인 2022.1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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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태풍 피해 가구 돕기에 나섰다. 사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전달 모습.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태풍 피해 가구 돕기에 나섰다. 사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전달 모습.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은 지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금액을 기부했다고 4일 전했다.

태풍 피해를 위한 구호에 참여한 것은 자치구 단위 공단 중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최초다. 

공단은 지난 태풍으로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동조합 측과 함께 ‘태풍피해 주민대상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모금액 총222만5200원을 태풍 피해 구호 전담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공단은 서울시 24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태풍피해 모금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굿윌스토어와의 옷 드림 기부 △코로나19 예방 ‘착한 마스크’ 기부 △그린(Green), 블루 캠페인(데님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단 한정광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금 모금 행사를 사내 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