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17일 수능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 가동
인천교통공사, 17일 수능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 가동
  • 강수만
  • 승인 2022.1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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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선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 투입, 장애학생에 장애인 콜택시 무료 운행

[시정일보]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17일을 맞아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을 투입하고,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 및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주요역에 배치하여 안정적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인근 인천도시철도 역사(1호선 10개역, 2호선 7개역, 7호선 2개역)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하고,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인천 장애인 콜택시 등록 고객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모든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수험생께서는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