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 1일 숙직 근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1일 숙직 근무
  • 문명혜
  • 승인 2022.11.14 12:10
  • 댓글 0

야간 민원 처리 과정과 각종 사고 발생시 대응 시스템 점검
1일 숙직 근무에 나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업무를 챙기고 있다.
1일 숙직 근무에 나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업무를 챙기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요즘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관내 시스템 점검에 나서 눈길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1일 숙직 근무를 통해 야간 민원 처리 과정과 각종 사고 발생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원 업무 시간 종료에 따른 안내 입간판을 옮겨 세우는 것으로부터 숙직을 시작했다.

이어 당일 숙직 직원과 함께 청사내 각 층을 순찰하며, 보안과 화재 예방 상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하게 켜져 있는 복도의 등을 껐다.

또 가을철 산불 방지와 불법주차 단속 등을 위해 야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또 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다 한 시민의 불법주차 단속 요청 전화를 받은 뒤 신촌으로 직접 출동해 계도 조치했으며, 이후 인근 가로등과 보안등 작동 상태도 살폈다.

이성헌 구청장은 “불철주야 서대문구를 살피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안전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구청 직원들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