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날로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의 해소방안으로 Green Parking사업 추진과 공영주차장 건설,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등을 통해 주차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 스스로 주차난을 해결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근 교회·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2개소 56면을 비롯 지금까지 9개소 268면을 개방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은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주차장을 함께 사용토록 함으로서 이웃간에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주차면 10면 이상의 교회나 학교 등이며 참여시 개방에 필요한 진·출입시설 정비, 전신주 등 지장물 이설비 등을 위한 경비를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신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차장 시설 건축주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교통지도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단독주택 지역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교회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