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3동 주민센터 개관 주민곁으로
양천구, 목3동 주민센터 개관 주민곁으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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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헬스장 등 주민편의시설 갖춰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8일 목3동 642-1번지에서 목3동 주민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목3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총 사업비 60억2300만원이 투입 이날 완공된 초현대식 건물로 대지면적 980.60㎡에 연면적 2,677.13㎡로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했다.
신청사는 외부를 미학적으로 디자인해 도시 미관에 어우리게 하고 내부 실내공간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구성했으며 동기능 전환에 따른 주민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상담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쉼터 등을 조성 고품격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민센터의 주요시설로 1층은 주민휴게실과 복지상담실 등을, 2층은 주민자치센터 시설로 도서방, 주민 컴퓨터실과 강의실을 설치하고, 3층은 주민회의나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강당과 음악교실 등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강의실을 갖췄으며, 4층에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헬스장을, 옥상은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정원을 꾸며 주민 쉼터로, 지하1층에는 주차면 20면을 갖춘 주차장을 조성 이날 주민에게 개방했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 1층 민원실은 대형 멀티미디어와 만남의 장소 등을 설치해 주민 휴게공간으로 꾸며 민원인에 대한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게 했으며, 2·3층은 주민차지센터 기능으로 5개의 강의실과 강당을 설치해 컴퓨터, 외국어, 요가, 가요교실, 서예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문화, 웰빙 프로그램 장소로 제공된다. 4층 350㎡ 규모로 개설된 헬스장에는 최신식 기계들과 락카룸, 샤워실 등을 갖추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구는 목3동 주민센터 개관을 계기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의 생활속으로 더욱 다가가는 수준 높은 명품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그간 지역 주민들이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한 청사를 이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현대식 주민센터가 준공됨으로서 불편이 해소됐으며 앞으로 날로 증가하는 복지, 주민자치 등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 콘텐츠 기능을 강화 고품격 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