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은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을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키로 한 것.

‘은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4조에 띠라 구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을 심사하는 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교육계ㆍ법조계ㆍ언론계ㆍ시민사회단체 등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은평구민은 누구나 심사위원 응모가 가능하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응모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8일까지 구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노만 의장은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공개모집 한다”면서 뜻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