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방만한 경영 실태 질타
서울시설공단 방만한 경영 실태 질타
  • 문명혜
  • 승인 2022.1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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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의원, “매뉴얼 점검, 시스템화” 촉구
성흠제 의원
성흠제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민주당ㆍ은평1)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점검 개선하고 시스템화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흠제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방만한 경영실태를 하나 하나 지적하며 빠른 시일내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공공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하도상가, 시립승화원, 장애인콜택시, 스포츠 시설,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따릉이, 자동차전용도로 등 다양한 시설을 관리한다.

성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차량 선정시 특정 1개 업체만 선정, 따릉이 예산 과다 산정, 일반입찰 보다 수의계약이 전체의 50% 이상인 점 등 시설공단 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너무 많다”면서 “시스템을 바로 세워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