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신동윤
  • 승인 2022.1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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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11명 증가한 총 100명 채용 예정, 오는 30일까지 모집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종로구청의 임시 청사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종로구청의 임시 청사

[시정일보]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자립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추진됐다.

올해 채용 인원은 작년 대비 11명이 증가한 총 100명이고,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1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30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39명을 채용하고자 한다. 근무 조건은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로 53만8720원부터 201만580원까지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는 △동 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다. 구는 참여자의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이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어야 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를 희망할 시 11월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 일자리는 수탁 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1월 중 공고한다.

자세한 모집 분야와 제출 서류 양식 등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9일 구청 누리집 공고 및 별도 안내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