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0월7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서울에서 등산로가 가장 잘 가꾸어진 우면산에서 통일염원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출발지는 ▲방배동 임광아파트 건너편 범바위약수터 입구 ▲양재1동 관문사 앞 ▲방배2동전원마을 3곳에서 출발하여 범바위약수터～덕우암약수터～예술바위～인재개발원까지 등산로가 잘 가꾸어진 3km의 환상적인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여서 노약자나 어린이등 누구에게나 알맞은 가족단위의 산책코스다.
도착지인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는 에어로빅과 함께 인사나누기, 추첨을 통하여 자전거, 축구공, 농구공, 화장지, 호두파이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는 지난 ’89년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매월 첫째 일요일마다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구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정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