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용인대학교와 청소년문제 해결 돕기위한 MOU체결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용인대학교와 청소년문제 해결 돕기위한 MOU체결
  • 정칠석
  • 승인 2022.11.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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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희 원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 관계자들 참석-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 위한 업무협약-
-용인대, 디딤센터 청소년들에게 연극치료 및 특수체육치료 등 청소년 마음회복 위한 치료서비스 지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5일 나상희 원장과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5일 나상희 원장과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5일 나상희 원장과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대학교는 디딤센터 청소년들에게 연극치료 및 특수체육치료 등 청소년들의 마음회복을 위한 치료서비스를 지원 하기로 했다.

이날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딤센터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나상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딤센터는 용인대학교와 함께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마음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12년 설립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총 부지 15만4777m²(4만6820평), 대지 2만6109m²(7912평), 연면적 5147.64m²(1557평) 규모로 사무실·상담 및 치료실 등 디딤관과 체육관·공연장 및 다목적실 등 오름관, 생활동 11동·운동장·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고 100여명의 전문가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