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로구는 지난달 29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주최 ‘2022 서울시 장애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문서작성, PC 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문서작성 분야에서 신선호씨(45)가 금상을, PC 정보검색 분야에서 권세훈씨(44)가 동상을, 엑셀 분야에서 김영숙씨(52)가 은상을, 파워포인트 분야에서 김선우씨(44)·박일현씨(48)가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중앙결선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신선호씨는 “전산교육장에서 배운 컴퓨터 교육으로 성취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상자들 모두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센터장 김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구로구민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김수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교육생들의 우수한 실력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