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송년의 달 행사는 과학체험관 체험 · 그림책 콘서트 · 작가와의 만남 · 북큐레이션 · 메타버스 서평전시 등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행사로 구성했다.

행사내용으로는 △공룡의 특징과 공룡 화석 탐구 및 공룡뼈를 찾아보는 ‘잃어버린 공룡을 찾아서’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그림책 콘서트 ‘진짜 나의 꿈을 찾아서 떠나는 길’, △아트컬렉터 이소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점자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고 점묵자 도서를 함께 읽어보는 ‘손 끝으로 읽는 동화’를 진행한다. 위 프로그램들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dsn)를 통해 11월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과학 OX퀴즈를 풀어보는 ‘올해의 과학왕’ △공룡 포토존에서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룡 놀이터 셀프 사진관’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 메타버스 전시회 등 가상공간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년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송년의 달 행사를 통해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동대문구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