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문화 혁신 수립 공무원, ‘적극행정’ 표창
공직문화 혁신 수립 공무원, ‘적극행정’ 표창
  • 양대규
  • 승인 2022.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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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선정, 포상휴가 등 특전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인사혁신처는 21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응시확인서 간편발급체계를 구축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 ‘적극행정 공무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시상은 선제ㆍ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정책을 개선한 사례와 법령 개정을 통한 불편 해결 및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처리한 사례로 나눠 진행했다.

선제ㆍ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는 △공개채용 1과 박상화ㆍ안우석 주무관의 수험생 편의를 제고한 응시확인서 간편 발급체계 구축 △적극행정과 윤병열 사무관의 채용ㆍ교육ㆍ보상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 수립 및 전파 △정보화담당관실 이종민 사무관의 민관 체계 연계를 통한 출장 시 교통 및 숙박 예약과 정산 업무 효율화 등이 선정됐다.

법령 개정을 통한 불편 해결 및 새로운 업무처리 사례로 △공개채용 1과 이호영 전문관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7급 필기 시험시각 조정 △정보화담당관 임동한 주무관ㆍ인사혁신기획과 문성준 경위의 휴직자 복무상황 관리 체계 온라인 구축 △인재정책과 서지원 주무관의 5ㆍ7급 공채시 한국사시험 인정 기간 폐지 등이 선정됐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직원 투표, 국민 정보수집 투표 결과를 합산해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 및 포상 휴가 등이 주어진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내 가족의 일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 전 직원이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역량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우수공무원(BEST MPMㆍ스타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이용실적점수 부여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공직사회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