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296회 2차 정례회
은평구의회 제296회 2차 정례회
  • 문명혜
  • 승인 2022.11.23 11:50
  • 댓글 0

11월22일부터 12월16일까지 25일간 열려
기노만 의장(사진 중앙)이 제296회 2차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노만 의장(사진 중앙)이 제296회 2차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11월22일부터 12월1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2차 정례회를 열었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현재 구민에게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구정발전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의회와 집행부는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류값 상승세에 등유값이 크게 올라 에너지 빈곤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대책이 더욱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의장은 이어 “동료의원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요구한 예산안이 은평 구정과 구민의 뜻에 부합하는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례회는 22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12월7일까지 내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12월8일부터 13일까지 1차 정례회에서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및 각종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개했다.

12월14일과 15일 이틀간 구정질문을, 12월16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최종 안건 처리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