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2022년 초등학생 모의의회 개최
중랑구의회, 2022년 초등학생 모의의회 개최
  • 신일영
  • 승인 2022.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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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의정활동 체험…민주주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 이해
중랑구의회가 지난 23일 서울중화초등학교 6학년생 18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11월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중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지방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모의의회를 200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나눠 ‘스마트폰 자녀관리 프로그램 필요성 건의안’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하는 등 실제와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성연 의장은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책에서 보던 민주주의를 중랑구의회 견학과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지방자치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학생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