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강화 아-태 지속가능발전 토론 열려
국제협력 강화 아-태 지속가능발전 토론 열려
  • 양대규
  • 승인 2022.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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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4일 인천 송도서 개최, 분과별 의제 전문가 논의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발전(SDGs)을 위한 목표 이행 점검 및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6회째 맞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토론회’는 유엔 경제사회처, 인천광역시,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22일 개회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리쥔화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은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했고, 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및 유엔, 아ㆍ태, 아프리카 지역 30개국 공공행정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분과별 주요의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강화 △정부혁신 및 디지털전환 가속화 △공공기관 미래 대응 전략 △지역 공동체 기후변화 행동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등이다.

특별분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기후변화 행동’을 주제로 개최된 제6회 청년포럼 우승자들이 참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전례없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진일보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와 정부혁신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세계적 현안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