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충분한 ‘석촌호수 음악분수’ 5년째 지연
경제성 충분한 ‘석촌호수 음악분수’ 5년째 지연
  • 송이헌
  • 승인 2022.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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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5분자유발언에 8명 의원 나서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광철 의원은 5년 째 석촌호수 음악분수대 설치가 지연되는 점을 지적하며 “잠실 석촌호수는 세계적인 분수대만큼 성공 조건을 갖고 있으므로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을 주장했다.

김순애 의원은 지속 가능한 구의 공공문화유산을 위해 “송파 공공조형물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재 의원은 지난 이태원 참사와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사고 이후 매뉴얼만 수립된 상태”라며 사전 안전 점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호 의원은 “장애인들의 문화ㆍ여가ㆍ복지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ㆍ미용 및 클린 서비스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종례 의원은 잠실 4ㆍ6동 지하철 지상 구간에서 발생하는 소음ㆍ분진 등의 공해와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주장했다. 

박종현 의원은 송파구 샹젤리제 거리 조성과 관련 “송파대로 프로젝트가 샹젤리제의 겉모습과 내면의 가치를 모두 함께 담은 명품거리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신정 의원은 송파구청장과 직원들간 갈등 관련 “구청장은 직원들과 갈등을 풀고 협상을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정 의원은 저층주거지의 환경정비와 관련해 “획일적인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다원화된 역할로 사업 추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