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 종로포럼 패널로 참석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 종로포럼 패널로 참석
  • 신일영
  • 승인 2022.1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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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사회교육 방안.제안 발제 진행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6시 이태원 RTR rounge ART에서 개최된 종로포럼 세 번째 회의에 참석,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사회교육 방안’을 주제로 약 10분간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6시 이태원 RTR rounge ART에서 개최된 종로포럼 세 번째 회의에 참석,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사회교육 방안’을 주제로 약 10분간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이 18일 오후 6시 이태원 RTR rounge ART에서 개최된 종로포럼 세 번째 회의에 참석해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사회교육 방안’을 주제로 약 10분간 발제를 진행했다.

종로포럼은 2023년 1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종로구 지역 주민, 종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출범 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지역 현황 발굴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IT 전문가, 기업인, 예술가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섹션별 연구와 발표를 통해 미래 종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주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이륜구 의원은 ‘행복종로 보담종로’라는 타이틀로 종로구의 현황 및 진단, 그리고 종로구만의 선순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종로구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현황을 소개하고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종로의 모습을 그려낼지에 대해 구의원으로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종로구 선순환 프로젝트’를 소개한 이륜구 의원은 주민, 문화, 사업, 교육, 거주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나감으로써 종로구에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고, 이를 통해 종로가 문화 중심지를 넘어 새로운 도시의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과 현재 생각하고 있는 주요 사업 소개를 함께 진행했다.

이륜구 의원은 △주민 중심의 로컬연구가 집단 양성 △문화재 등 종로 문화 중심의 종로구명장제도 △21세기 선도사업인 주얼리 산업육성 △학교 운동부와 디지털교육 중심의 교육 모델 △로컬이 살아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형태 등을 제시하고, 이들을 개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부서 간의 칸막이를 낮추고 소통을 강화해 유기적 구조로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륜구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종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청년 의원으로서 세대 간 소통과 새로운 변화에 동참해지금까지와는 다른 역동적이고 힘찬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