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김미경 구청장,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문명혜
  • 승인 2022.11.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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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난사고 대비한 훈련 진행, 사회기반시설 마비에 대한 2차 피해 대응
실제 재난사고 대비한 훈련 진행, 사회기반시설 마비에 대한 2차 피해 대응
실제 재난사고 대비한 훈련 진행, 사회기반시설 마비에 대한 2차 피해 대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 실감하는 훈련을 참관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상황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이태원 사고 등을 계기로 재난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진행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이 눈 앞에서 갑자기 벌어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실제 상황에서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평소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연습이 돼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훈련은 은평구청 주관하에 은평구보건소,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KT,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 총 300여명이 참여, 대규모로 진행했다.

올해 훈련에서 은평구는 사회기반시설 마비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문제해결식 토의훈련과 현장 대응훈련을 병행해 추진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전기ㆍ통신 등 마비로 인한 2차 피해를 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했던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사회적관계망(SNS) 마비 상황을 참고해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재난 대응 체계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