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맞춰 지방공기업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지방시대의 비전을 공유하는 CEO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지방공기업 최고 경영자 포럼’에서는 지방시대 지방공기업의 전략, 지방공기업 혁신을 위한 관점 디자인 등 강연이 펼쳐졌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지방공기업 직무중심 인사관리 방향, 지방공기업 혁신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9일 ‘새정부 관리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한 뒤,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혁신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관련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방시대에 맞는 혁신과제를 추진 중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최고경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질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과 자율적인 혁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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