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통과 배려’ 주제로 직원 정례조례
은평구, ‘소통과 배려’ 주제로 직원 정례조례
  • 문명혜
  • 승인 2022.12.06 13:26
  • 댓글 0

김미경 구청장, “겨울철 안전대책 마련과 직원간 소통 강화” 강조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원 정례조례서 발언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원 정례조례서 발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2022년 4분기 직원 대상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정례조례는 지난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직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례는 우수공무원 표창, 명사 특강, 소통ㆍ공감 교육, 직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 동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기후위기 해결방안으로 탄소중립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소통ㆍ공감 관련 직원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은 직원간 신뢰도 향상과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등을 다뤘다.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문화개선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등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했다.

은평구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 밴드 T.B.I의 인상적인 공연도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면 직원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