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발전 제도개선 총력”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발전 제도개선 총력”
  • 문명혜
  • 승인 2022.1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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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회장 ‘지방분권 정책포럼’서 “중앙과 소통”
김현기 회장이 ‘지방분권 정책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기 회장이 ‘지방분권 정책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ㆍ강남3)이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1년이 됐지만 여전히 80:20의 지방자치다”면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회장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지방분권 정책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6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이 위임돼야 하는 상황으로, 지방분권 정책포럼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지방의 처절한 외침이자 개선을 위한 절규”라면서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와 소통은 물론 총력을 다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책포럼엔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이기우 대통령직 인수위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 구만섭 제주도행정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