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구민 등 200여명 참석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동대문구청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동대문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봉사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발달장애인 지역 장애인 일자리센터인 꿈드래 발달장애인의 율동공연, 자원봉사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25명의 봉사자를 위한 표창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앞 로비에는 자원봉사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나눔과 희생,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분들은 우리 사회의 소금과도 같은 귀중한 존재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있지만 여전히 소외된 이웃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그분들이 제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웃의 곁에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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