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동보호팀, '가족愛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 아동보호팀, '가족愛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서영섭
  • 승인 2022.12.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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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포천시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은 사례관리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愛 추억만들기' 가족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愛 추억만들기'는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 보호조치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및 원가정 기능회복이 필요한 가정 중 7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의 존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 유대감 향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에서 지정한 관내 사진관에 12월 중 방문해 가족사진 촬영 후 액자 2점과 인화 사진을 지원한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가정은 “가족이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마음껏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맞춤형 보호와 회복지원을 강화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