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지원 개선” 촉구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지원 개선” 촉구
  • 문명혜
  • 승인 2022.1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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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의원, “장애인 지원 사업, 공공 역할 중요”
이소라 의원
이소라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에 비해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기 지원 개선을 촉구했다.

이소라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지원 현황 문제를 제기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보조기기센터에서 보유한 지체장애인용 보조기기는 약 1162개인데 반해 시각장애인용 기기는 73개, 청각장애인용 기기는 25개에 불과하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보강을 위한 예산 편성이 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있어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공공에서만 할 수 있는 역할과 정책을 고민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