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위원장, 7일 조세핀 테오 장관과 협력방안 논의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7일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 장관과 만나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 및 민관 협력, 데이터 공유에 대한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 장관이 한-싱가포르 AI 파트너십을 위해 방한 중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인 오종훈 인프라분과위원장(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과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대사 등이 함께했다.
고진 위원장과 조세핀 테오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민관협력 형태와 정부-민간 간 데이터 공유 사례, 데이터 신뢰도 확보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현황 등 양국의 다양한 정책정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갔다.
고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싱가포르의 디지털정부 정책에 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고, 이를 계기로 양국 간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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