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희 동작구의회 예결위원장 /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 심사 최우선”
신민희 동작구의회 예결위원장 /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 심사 최우선”
  • 시정일보
  • 승인 2022.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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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희 동작구의회 예결위원장
신민희 동작구의회 예결위원장

 

[시정일보] 신민희 동작구의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상도1동, 사당5동)은 동작구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 조례 발의 및 최연소 복지건설위원장이다.

8대 전반기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시작해 8대 후반기와 9대 전반기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담당하며 구의회와 당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9대에서 <동작구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동작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고, 8대 때는 <동작구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조례>, <동작구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 <동작구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동작구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동작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 등 다수 안건을 대표 발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겨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과 당선시켜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작구의 한해 살림을 결정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예결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7명의 예결위원들과 합심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합리적으로 조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예산 규모와 예결특위 운영 방향은.

“내년도 동작구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8.2% 증가한 8001억원입니다. 내년은 민선8기 집행부의 공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기 때문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족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모든 구민들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내년 예산심의 중점사항은.

“구민 편의를 위한 생활 인프라 확보, 생애 단계별 돌봄체계 구축,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정비사업 중점 추진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중점을 두고 심사할 것입니다. 예산은 모든 시책과 사업의 근간이자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재원배분의 합리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꼼꼼히 심사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

“동작구민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집행부와 의회가 목적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은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이므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의회와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해 주시고, 적재적소에 맞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

“그동안 동작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구민들에게 집행되는 예산인 만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면밀히 심의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이 보내주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