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파리공원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
양천구 파리공원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
  • 정칠석
  • 승인 2022.1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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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1일까지 불 밝혀, 연말연시 추억 선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일 저녁, 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앞 잔디마당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일 저녁, 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앞 잔디마당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일 저녁, 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앞 잔디마당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2회 양천비체나라 페스티벌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파리공원과 안양천에서 겨울정원을 환히 밝히는 조명전시 축제를 선보인다.

지난해 양천공원에 이어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살롱드파리, 책쉼터, 자수화단, 한불마당 등 파리공원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잘 살려 방사형 스트링 조명, 무드등, 수목 조명, 포토존 조명, 빛 터널(입구), 달 조명 벤치, 캐릭터 조명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겨울밤을 선보인다.

특히 파리공원을 둘러싼 650m의 외곽 둘레길에는 3000여 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을 달아 빛의 은하수를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수변산책로(신정교~오목교)와 장미원에도 1100여 개(약 470m)의 스트링 조명을 설치해 낭만 가득한 산책길을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관내 근린공원, 안양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에서 YBNF를 개최해 양천구만의 대표적인 겨울정원 빛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는 비체나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하는 공원문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