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 / 인조잔디 유해, 초등학교 운동장 교체 촉구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 / 인조잔디 유해, 초등학교 운동장 교체 촉구
  • 정응호
  • 승인 2022.1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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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의원
김형곤 의원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더민주, 개포1,2,4동)은 지난 5일 제308회 강남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관내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06년 인조잔디로 인한 인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후, 여러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조잔디 추가 보급을 금지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인조잔디가 경제성과 내구성이 있다고 하지만 포이초등학교의 경우 대청초등학교와 비교해 4배나 많은 학생이 있음에도 천연잔디가 온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연잔디는 추가 관리 비용이 낮고 자생력이 있어 아이들 정서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말한 김 의원은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 정책은 지역사회의 공론화 과정과 함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응호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