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용산청소년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 양대규
  • 승인 2022.12.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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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 청소년 우수시설 전문성 인정받아
용산청소년센터가 '2022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을 맞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윤상구)이 운영하고 있는 용산청소년센터가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 청소년우수시설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은 서울시 관내 청소년시설 120여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청소년시설 활성화 및 청소년 건전 육성에 공이 큰 시설과 청소년지도자를 포상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용산 청소년통합 플랫폼 ‘용산e’를 개발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구립 청소년시설(용산청소년센터,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하고 프로그램 신청 및 수강 등록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은‘용산e’에서 또래끼리 모여 학업이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모바일로 신청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용산e’의 쌍방향 소통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에 수시로 반영해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설로 변화하고, 시설 운영의 업무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표준화해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센터 5층에 디지털체험관을 조성해 VR, AR, XR,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미디어실, 창의교육실, 메타버스교육실을 조성하고 전문 장비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용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시설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