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시설공단, 부패방지ㆍ안전보건ㆍ인권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마포시설공단, 부패방지ㆍ안전보건ㆍ인권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 양대규
  • 승인 2022.12.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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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TFT 구성, 부패방지경영 매뉴얼 제정 등 적극 활동 인정받아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문태)은 지난 8~9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권경영시스템 등 3종의 공식 인증 사후심사(2회차)를 받았으며 3개 인증에 대해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공단이 ESG 경영 역량 향상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힘써온 결실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에 있어서 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TFT’를 구성, 전사적인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전 직원 <중대재해처벌법> 재난안전교육 의무 이수, 안전관리 현장 책임 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한 반(反)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으로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부패방지경영 매뉴얼을 제정한 점 △적절한 부패리스크 평가를 통해 부서별 단위업무와 부패연관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점 △다양한 청렴·윤리 교육 진행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심사는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지원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의 분야에서 요구사항 적합 여부를 평가한다.

공단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을 인권경영 목표로 정하고, 임직원 인권교육, 인권경영 TF 및 인권경영 위원회 운영, 인권영향 평가 실시, 구제절차 운영 등의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김문태 이사장은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한 경영시스템의 주기적 검증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평가·관리·개선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경영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