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 신대현
  • 승인 2022.12.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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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목표관리제 5년 연속 초과 달성 등 성과 인정
지난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12월13일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1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위해 시행됐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기관 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공단 직원 개인의 공적 인정에 따른 개인표창도 받게 돼 명실공히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관으로도 선정돼 탄소중립생활 실천의 적극 참여 방안과 친환경 설비투자 및 효율 관리로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대해 다른 기관에 공유했다.

공단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5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확충해 관악구 태양광 발전용량 중 약 48% 수준인 321.25kW의 발전용량을 갖춰 연간 22만 7000kW를 발전했다. 2012년부터는 폐수열 회수시스템(ESCO) 운영 등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관악’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환경부장관 표창이라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사업 및 태양광발전시설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절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