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매남의 뇌 건강 이야기 /#15 뇌 건강 지침 6가지
손매남의 뇌 건강 이야기 /#15 뇌 건강 지침 6가지
  • 손매남 한국상담개발원 원장, 상담학 박사
  • 승인 2022.1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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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매남 한국상담개발원 원장, 상담학 박사
손매남 한국상담개발원 원장상담학 박사
손매남 한국상담개발원 원장
상담학 박사

[시정일보] 태아기의 뇌에서 노년기의 뇌까지 생애 주기별 발달의 뇌 건강으로 엮어서 누구나 읽기 쉽게 기록하였습니다. 뇌 건강은 생활 습관이나 방식에 의해 달라집니다. 성인이 되면 성장 발달은 완료되지만, 중년기부터 노년기의 뇌 기능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뇌 건강 지침을 6가지로 요약해서 끝을 맺으려 합니다.

첫째, 균형 있는 식생활

우리의 뇌는 60%가 지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뇌 건강을 지키려면 수초를 건강하게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초의 형성은 최대치에 이른 다음에 종료된다고 여겨왔으나 최근 들어 수초형성이 정점을 이루는 시기가 50세 전후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일부의 경우에는 60세에도 매우 중요한 부위인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수초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건강을 지키려면 수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수초를 분해시키는 식품인 포화 지방산, 트랜스 지방, 설탕과 같은 단당류는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당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조기 노화는 물론이거니와 제2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둘째,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인간은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유산소운동은 기적의 뇌 발달의 촉진제인 뇌신경영양인자(BDNF) 분비케 하고 신경가소성과 신경발달의 강장제입니다. 10분만 걸어도 90분간의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또, 운동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호르몬을 없애 줍니다. WHO에서는 하루 30분씩 빠르게 걷기운동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셋째, 새로운 학습입니다.

새로운 학습은 인지력을 활성화시키고 집중력을 도모합니다. 학습을 중단하면 뇌는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학습은 시냅스 연결망을 크게 발달케 하고 뇌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텔로미어(말단소립)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넷째, 충분한 수면입니다.

수면은 수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의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기억의 뇌인 해마를 손상시킵니다. 수면을 위해 저녁을 드시고 걷기운동을 하면 수면 건강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사회적 활동의 증진입니다.

뇌는 사회적 뇌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있지 말고 사회적 만남과 활동을 해야 되며 치매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수명에도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여섯째, 긍정적인 마음의 생각입니다.

생각은 DNA 구조를 변화시키고, 단백질을 만들고, 강력한 신경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유해한 생각이나 부정적인 생각은 몸의 근본인 세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정신적 신체적 모든 질병의 75~98%가 우리의 생각에 의해 발생됩니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유연하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더 알고 싶거나 궁금하시면 손매남 유튜브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