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 안전대상' 공모전 행안부장관상
동대문구, '어린이 안전대상' 공모전 행안부장관상
  • 양대규
  • 승인 2022.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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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차별화된 예방활동 사례 소개
[크기변환]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1)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12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창의성, 적극성, 노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의 다섯 가지 평가지표를 통해 1차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으며, 2차 현장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안녕한 전지적 어린이 시점’을 주제로 대상별 차별화된 안전사고 예방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영유아 대상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 △영유아의 눈높이에서 실시한 안전 교육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종별 안전 교육 및 안전 컨설팅 △안전관리관 파견 △기관 안전점검 및 전 직원 안전교육 수료 등을 제시했다.

센터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담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로써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의 양육 및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