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내부 시연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오픈테스트에 들어갔다.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공단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현황 공유를 구현해냈다.

특히 실시간ㆍ주기별 데이터 최신화로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돕고, 조작의 어려움 방지를 위해 화면을 터치 기반으로 구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올해 4월부터 추진한 이 시스템은 6개월간의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편의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총 10개 분야(홈, 정책공단, 공단지표, 주차, 문화체육, 재정현황, 여론동향, 조직도, 웰컴보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에 따른 260개의 세부화면을 통해 공단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 스마트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구현하는 ‘원팀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