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캠퍼스타운 대학과 지역활성화 모색
서대문, 캠퍼스타운 대학과 지역활성화 모색
  • 문명혜
  • 승인 2022.12.27 12:46
  • 댓글 0

성공 사례 공유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 중인 관내 4개 대학과 협의회를 갖고, 청년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눈길이다.

협의회는 최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김용일 서울시의원, 김종수 서울여자간호대 총장,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신경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주민자치회장과 상인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선 금년 한해 4개 대학이 수행한 캠퍼스타운 사업의 성공 사례와 새해 계획 등을 공유했다.

서대문구는 2020년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연세대가, 단위형 사업에 이화여대, 서울여자간호대, 명지전문대가 선정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단위형 사업이 종료된 이화여대와 명지전문대는 2023년 신규공모사업에서, 이화여대는 종합형 사업, 명지전문대는 단위형 사업에 다시 선정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성공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