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예금보험공사와 보훈가족 '사랑의 이불 전달'
서울보훈청, 예금보험공사와 보훈가족 '사랑의 이불 전달'
  • 양대규
  • 승인 2022.12.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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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가유공자 서모 어르신 만나 위문, 예금보험공사 125점 겨울이불 지원
이승우 서울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단 사장이 위문대상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좌측부터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6·25참전유공자 서모 어르신, 이승우 서울보훈청장
이승우 서울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보훈가족 위문대상자와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좌측부터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6·25참전유공자 서모 어르신, 이승우 서울보훈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22일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대표 유재훈)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을 찾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로 125여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는데, 이날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서모 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을 받은 서 어르신은 “이렇게 위문품(겨울이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 면서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격려의 위문을 함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