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자락길 입구 새단장
북한산 자락길 입구 새단장
  • 문명혜
  • 승인 2022.12.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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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쓰레기ㆍ폐목재 정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북한산 자락길 출입구 입구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북한산두산위브2차아파트 뒤편(홍록배드민턴장 진입부)에 위치한 이곳은 당초 무단 경작과 쓰레기로 인해 경관을 해쳐 왔다.

구는 해당 사유지(715㎡)를 도시계획사업으로 보상한 뒤 쓰레기와 폐목재, 오래된 철망 등을 말끔히 치우고, 지중화 작업을 통해 전선과 통신선을 정리했다.

또한 낡은 석축을 교체하고 벚나무, 철쭉, 조팝나무, 복자기나무 등을 심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한산 자락길이 진입로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은 길이 4.5km 산책로다. 홍은동 벽산아파트(실락공원)~두산위브2차아파트(홍록배드민턴장 진입부)~11번 마을버스 종점~옥천암(홍제천)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