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울진군의회 자매결연 협약
은평구의회-울진군의회 자매결연 협약
  • 문명혜
  • 승인 2022.1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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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회간 지방자치의 성공적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 약속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우측)과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좌측)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우측)과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좌측)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최근 울진군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9대 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자매결연 체결로, 협약식은 울진군의회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엔 은평구의회에서 기노만 의장과 은평구의원들이 참석했고, 울진군의회에선 임승필 의장과 울진군의원, 손병복 울진군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 원년이 되는 역사적인 시기에 양 의회간 지방자치의 성공적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두 도시의 발전적 의정활동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양 의회간 의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해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해야 한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양 의회간 자매결연을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이고 꾸준한 만남으로 이어져 상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자매결연 협약식이 성사돼 더욱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의회간 지방자치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꾸준한 소통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의회는 2019년 군산시의회와도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2.0시대에 지역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