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9월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세계화·지방화시대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극 대처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요즘처럼 급변하고 치열해진 지방행정환경 속에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으뜸양천으로 재창조시킬 원동력은 바로 관리자의 부단한 변화와 혁신이라고 판단한 구는 국내 민간 우수업체의 CEO 및 관리자 리더십교육에 경험이 많은 (주)위캔컨설팅 대표 박명래 강사를 초빙 ‘변화관리와 리더십 혁신’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 강사는 '당신팀은 일류인가? 이류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변하라! 급류타기 시대의 새로운 리더는 역동적 플레잉 코치가 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즉 운동경기의 플레잉 코치 같은 역할 뒷짐 지고 서있는 코치가 아닌 허재나 홍명보처럼 실전선수와 같이 뛰면서 경기를 리드하고 모델링이 되어주는 리더를 설명했다. 다양한 현실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을 직원에게 서포트 해주는 관리자의 역할변화 즉 지시, 지도, 지원, 자율을 강조했다.
박명래 강사는 관리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여러분은 부하직원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이제 혼자서만 잘하면 되는 지도자 시대는 지났다.
더불어서 잘하는 지도자 팀원들에게 공동목표를 인지시키고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해주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리자가 요구된다며 Change의 의미(급변하는 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 매니지먼트 란? 셀프리더십, 코치의 세가지 철학, 직업인인가 직장인인가, 조정경기시대의 리더, 급류타기 시대의 리더, 기러기 리더십(더불어 사는 삶) 순으로 열띤 강의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받는 관리자는 책임의식을 느끼고 자기반성의 기회를 갖는 등의 교육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금은 고객위주의 시대, 이제는 조직의 리더인 간부들이 먼저 스스로 변하고 혁신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이번 교육이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신바람 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창출하는데 큰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