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지하차도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노원구, 월계지하차도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 신일영
  • 승인 2022.12.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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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는 28일 오후 2시 월계동 소재 월계센트럴아이파크 단지 외측 공터에서 ‘월계지하차도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월계지하차도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은 천정, 보행로, 벽체, 조명 등을 보수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억원이 투입돼 약 1년여의 공사 끝에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준성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새롭게 단장된 보행로를 둘러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새롭게 단장된 보행로를 둘러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둡고 노후된 지하차도를 보행안전과 범죄예방, 환경 고려하여 밝고 따뜻한 디자인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의장은 “특히 주민들이 찾아내고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사업이라 의미가 더크다”며, “기존의 어둡고 불편한 보행로에 1미터 간격의 조명과 손잡이를 설치해 따뜻하고 쾌적한 보행로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측 네번째가 오승록 구청장, 세번째가 김준성 의장.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측 네번째가 오승록 구청장, 세번째가 김준성 의장.